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배출기준 초과 없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된 오염수의 방사능 농도가 규정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9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브리핑에서 "오염수 방출지점 주변 10곳에서 채취한 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치 미만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오염수는 계획대로 방류되고 있으며, 해수배관에서 채취한 시료의 방사능 농도도 허용 한도를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내 방사능 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ALPS를 사용하고 있으며, 희석하여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방류된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오염수 이송량과 해수 채수량은 계획 범위 내에 있었으며, 지난 24일부터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와 삼중수소 배출량은 각각 1990㎥와 318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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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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