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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스키 열풍의 시초는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맛상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로 불리는 타케쓰루 마사타카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대성공을 거두며 일본 토종 위스키의 인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더해 2015년에는 산토리의 싱글몰트 위스키 야마자키 셰리캐스크 2013이 스카치 위스키를 앞질렀고 위스키 바이블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위스키의 인기는 확실히 정착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신생 증류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업력은 오래되지 않지만, 이들은 일본 위스키 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달에 일본 돗토리현에 위치한 마쓰이주조는 위스키 제조를 시작한 신생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이 곳은 물이 좋은 돗토리현에서 증류기 5기를 갖춘 쿠라요시 증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쿠라요시, 마쓰이, 산인 등의 위스키는 일본 전역 뿐 아니라 중국, 미국, 한국, 유럽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는 약 60여 곳의 위스키 증류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 절반 정도는 최근에 생겨난 신생 증류소들로, 야마자키가 세계 최고의 위스키로 인정받은 2015년 전후부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위스키 증류소들은 업력이 오래 되지 않은 영 위스키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쓰이주조와 같이 1910년에 설립된 증류소도 있으며, 그 역사와 전통은 일본 위스키 산업의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집니다. 일본 위스키의 성공과 인기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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