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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업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여 방사능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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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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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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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덜기 위한 대책 마련, 수산물 방사능 검사 강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면서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 기피 현상을 겪었으며, 2012년에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이 50% 가량 감소하고 국내 수산물 소비에도 타격이 있었다. 이번에도 수산물 수요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식품업계는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수산물과 소금 등을 유통 및 판매하는 기업들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의 검사 횟수와 품목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세슘, 요오드 등의 방사능 측정 기기를 도입하여 검사를 진행해왔지만, 이번 오염수 방류 사태를 대비해 보다 강화된 대응책을 마련했다.

동원그룹은 올해 1월부터 참치 원어 등의 원재료 및 완제품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검사 항목을 2배로 늘렸다. 또한 검사 주기도 짧게 조정했다. 참치는 매월 1회 검사하며, 연 1회 검사하던 품목은 분기마다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식품 안전 센터에서 진행하던 검사도 외부 공인 기관과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조대림도 오염수 방류 논의가 시작되면서 검사 횟수를 분기별로 연 4회씩 진행하도록 변경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부터는 원어의 경우 연 2회, 통조림 완제품의 경우 연 1회 검사를 실시해왔다. 동원그룹과 사조대림 모두 태평양, 인도양 등에서 원어를 포획하고 있으며, 오염수 방류의 영향은 거의 없으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검사를 강화했다.

김과 미역 등을 취급하는 업체들도 수산물 원료를 수매할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여전히 방사능으로 인한 우려가 남아있기 때문에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대한 신뢰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식품업계는 계속해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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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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