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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부 해안에서 규모 7.6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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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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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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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부 해안지역 원자력 발전소에서 새해 첫날부터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 지역에는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한국 기상청도 동해안 일부 지역의 해수면이 높아질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월 1일 오후 4시 10분께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시카와현은 일본 중서부 해안에서 동해로 향하는 반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 지진의 규모를 7.5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과 인접한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도야마현, 후쿠이현, 효고현 등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진앙 노토 지역에서는 오후 5시경 5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했습니다. 이시카와현 주변 지역과 후쿠이현, 효고현 북부도에는 3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했습니다. 또한, 일본 기상청은 오후 5시까지 규모 4 이상의 강한 여진이 10번 확인되었다고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진앙과 가까운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중심가에서는 건물의 무너짐과 도로의 갈라짐 등 피해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날 지진은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으로 진도 7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지진이 발생할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진도를 10개 등급으로 발표하는데, 진도 7은 사람이 서 있는 것이 불가능하고 외벽이 무너지는 정도의 흔들림을 의미합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진도 7을 기록한 세 번째 사건으로, 당시 약 2만 5천여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비극을 생각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노토 반도에서 300km 이상 떨어진 도쿄에서도 진도 3 수준의 흔들림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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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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