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한국 정부 "안전성 문제 없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한국 정부 "안전성에 문제 없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800톤을 해양에 방류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데이터 분석에 더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3명이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별도로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정입니다.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1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특이사항이 없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8월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7800톤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쿄전력은 ALPS(알프스·다핵종제거설비)-K4 탱크(오염수 잔류 방사성물질 측정설비)-해수배관헤더(오염수와 바닷물 희석설비) 등을 사용해 오염수 속 방사성물질 69종을 처리하고 희석했습니다.
안전성에 가장 중요한 관건은 삼중수소였습니다. 삼중수소는 약한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장기간에 걸쳐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세계 각국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생수에도 1리터당 1밀리시버트 삼중수소가 있고, 몸속으로 들어와도 수일 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됩니다.
도쿄전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 약속한 삼중수소 배출기준인 리터당 1500밀리시버트 미만을 준수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삼중수소 배출기준은 ...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800톤을 해양에 방류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데이터 분석에 더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3명이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별도로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정입니다.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1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특이사항이 없고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8월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7800톤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쿄전력은 ALPS(알프스·다핵종제거설비)-K4 탱크(오염수 잔류 방사성물질 측정설비)-해수배관헤더(오염수와 바닷물 희석설비) 등을 사용해 오염수 속 방사성물질 69종을 처리하고 희석했습니다.
안전성에 가장 중요한 관건은 삼중수소였습니다. 삼중수소는 약한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장기간에 걸쳐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세계 각국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생수에도 1리터당 1밀리시버트 삼중수소가 있고, 몸속으로 들어와도 수일 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됩니다.
도쿄전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 약속한 삼중수소 배출기준인 리터당 1500밀리시버트 미만을 준수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삼중수소 배출기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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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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