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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지사, 한인 총격 살인범 사면 청원에 관심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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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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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작성일 23-09-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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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동거남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하고 있는 한인 남성의 사면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5일 현지시간에 한인 남성 앤드루 서(49) 씨가 일리노이 주지사에게 제출한 특별사면 청원이 수개월째 계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서 씨는 교도소에서 30년을 살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용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쿡 카운티 검찰은 사면에 반대하지 않는 입장입니다"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앤드루 서 씨는 1993년 9월에 범행한 후 1995년 재판에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에서는 80년으로 감형될 수 있었지만 2002년, 2017년, 2020년 등 3차례에 걸친 사면 청원은 모두 거부되었습니다.

올해 앤드루 서 씨가 제출한 청원은 지난 4월 일리노이 수감자 심사 위원회의 심의 이후 주지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앤드루 서 씨는 1976년에 군 장교 출신 아버지와 약사 출신 어머니를 따라 미국 시카고로 이민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9년 만에 암 진단을 받고 사망하였고, 어머니는 그 후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앤드루 서 씨와 5살 위인 누나 캐서린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도 2년 뒤 강도 흉기로 37차례 찔려 살해당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앤드루 서 씨는 이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사립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학생회장을 맡고, 미식 축구 선수로서 어긋나지 않게 자라났습니다.

해당 사건은 그가 대학 2학년 때 벌어졌습니다. 앤드루 서 씨는 누나 캐서린의 동거남이었던 로버트 오두베인(당시 31살)을 총으로 쏴 살해했습니다. 이는 캐서린이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캐서린은 동생에게 "오두베인이 엄마를 살해했다. 상속받은 재산을 도박으로 탕진하고 나를 학대했다"며 권총과 도주용 항공권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른 의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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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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