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입국 거부된 카자흐스탄인, 강제송환 직전 도주
국내 입국 거부를 받고 강제 송환 직전 도주한 카자흐스탄 남성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18분 경,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측 담장을 넘어 도주한 이 남성은 카자흐스탄 국적이며 10대와 20대 중 한 명인 A씨(21)입니다. 인천공항 경찰단은 CCTV 영상 등을 기반으로 A씨를 전날 밤 9시 40분 경 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방법을 사용해 검거하였습니다. 그러나 10대 한 명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들의 밀입국을 도와준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 7시 20분 경 인천공항 입국심사에서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여 입국이 거부되었습니다.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은 이들을 송환 대기실로 이동시켰습니다. 다만, 이 대기실은 개방형으로 운영되어 출입명부만 작성하면 인천공항 환승구역을 자유롭게 오가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6시 경 3층 환승구역으로 이동해 대기하였으며, 전날 새벽 강제 송환을 앞두고 있을 때 서편 버스 게이트의 유리창을 파손하고 여객터미널을 빠져나갔습니다. 파손된 유리창은 성인 한 명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크기로, 창문 하나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경찰은 "10대 한 명을 추가로 추적하고 있다"며 "도주 과정에서 발생한 재물 파손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 7시 20분 경 인천공항 입국심사에서 입국 목적이 불분명하여 입국이 거부되었습니다.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은 이들을 송환 대기실로 이동시켰습니다. 다만, 이 대기실은 개방형으로 운영되어 출입명부만 작성하면 인천공항 환승구역을 자유롭게 오가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6시 경 3층 환승구역으로 이동해 대기하였으며, 전날 새벽 강제 송환을 앞두고 있을 때 서편 버스 게이트의 유리창을 파손하고 여객터미널을 빠져나갔습니다. 파손된 유리창은 성인 한 명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크기로, 창문 하나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경찰은 "10대 한 명을 추가로 추적하고 있다"며 "도주 과정에서 발생한 재물 파손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인천공항에서 국내 입국이 불허된 외국인 2명이 활주로 밖 도주 23.08.19
- 다음글이라크 이주자의 꿈, 영국에서의 비극 23.08.19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