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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50년 뒤 세계 2위 경제 대국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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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23:36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50년 뒤의 인도를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예측했다. 골드만삭스는 2075년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52조5000억달러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1위는 중국(57조달러), 3위는 미국(51조5000억달러), 4위는 유럽연합(30조3000억달러), 5위는 일본(7조5000억달러)일 것으로 예측했다.

인도는 이미 세계에서 5위를 차지하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골드만삭스의 예측은 인도가 미국을 추월할 정도로 발전하며 세계 경제의 대표 주자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골드만삭스는 인도가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과 자본투자 증가, 생산성 향상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낮은 것이 인도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했다. 인도의 여성 노동참여율은 남성에 비해 매우 낮으며 이는 인도의 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인도 경제는 다른 국가들과 함께 경제적으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과 미국과 비교하여 성장률 예상치가 상대적으로 높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1년 인도의 성장률을 5.9%로 예측했다. 이는 중국(5.2%)과 미국(1.6%)의 예상 성장률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인도 경제의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골드만삭스의 예측은 더욱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인도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경제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하지만, 전망대로라면 인도는 50년 뒤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 대표 주자로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