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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가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인도 경제의 빠른 성장세로 인해 대표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인도 증시의 대표 지수로는 센섹스와 니프티50이 있다. 니프티50 지수는 인도 증시의 대형 우량주 50개를 모아놓은 지수로, 국내에서도 상장 지수펀드인 KOSEF 인도Nifty50(합성)과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등이 있다. 또한 센섹스지수를 추종하는 ETF로는 홍콩에 상장된 아이셰어즈 코어 S&P BSE 센섹스 인디아 등이 있다.

글로벌 지수사업자들이 만든 인도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도 많이 있다. MSCI 인도지수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MSCI 인디아는 미국에, 아이셰어즈 MSCI 인디아 UCITS는 영국에 상장돼 있다.

인도 증시의 성장세는 기업들의 빠른 성장세와 정부의 경제친화적인 정책, 미·중 갈등의 반사이익 등에 기인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5.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년간 연평균 6.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표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도 효과적인 ETF 투자 방식은 현재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인도 경제의 빠른 성장세로 인한 인도 증시의 고공행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ETF 투자에 대한 관심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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