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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하여 4일에 수원지검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밝혔습니다. 대표 측은 오전에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검찰은 전체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대변인은 1일 최고위원회 이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표가 단식 투쟁을 하면서도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며 투쟁한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표는 검찰 조사에 대한 응답을 당당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변인은 이에 따라 대표가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초기에 검찰은 4일에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대표 측은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하여 11~15일 중 출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전에는 검찰이 30일에 출석을 요구했지만, 대표는 출석을 거부하고 전남 목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대표 측은 4일에는 출석할 것이지만, 오전에만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일정 조정이 어려운 사정 등을 고려하여 4일에는 오전 조사를 진행한 후, 다음 주에 검찰과 협의하여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오전에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전달되었으며, 협의 중이라고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변인은 "4일 오후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국제공동회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오염수 투기에 반대하는 각국 관계자들이 직접 국회에 모이거나 화상으로 실시간 참여하여 방류 중단을 논의하는 최초의 국제회의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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