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사면은 국민을 편 가르고 정쟁 유발"
사면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판을 퍼부었다. 이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통령의 사면이 국민을 갈라놓고 정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은 한민족이 일본의 35년간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날이다"며 "지난 대통령들은 광복절을 맞아 국민 통합을 강조하고 미래지향적인 국민 기조를 제시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하지만 사법부의 심판을 두 달 만에 거스르는 선거용 꼼수적인 사면이라는 보도로 많은 국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정한 광복절 특별 사면 명단을 심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사면은 15일 0시에 발효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하며 사면과 복권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면 명단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이장한 종근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태도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일본이 이달 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려는데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데 정당한 문제 제기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면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테러로 규정한 친일파와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국민은 지금 불안과 우려 속에 있으며, 당사자들의 이익만을 위한 사면은 국민의 공평과 정의에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발언은 사면 문제와 관련된 여론에 대한 이해와 공론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오늘은 한민족이 일본의 35년간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날이다"며 "지난 대통령들은 광복절을 맞아 국민 통합을 강조하고 미래지향적인 국민 기조를 제시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하지만 사법부의 심판을 두 달 만에 거스르는 선거용 꼼수적인 사면이라는 보도로 많은 국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정한 광복절 특별 사면 명단을 심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사면은 15일 0시에 발효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하며 사면과 복권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면 명단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이장한 종근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태도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일본이 이달 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려는데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데 정당한 문제 제기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면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테러로 규정한 친일파와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국민은 지금 불안과 우려 속에 있으며, 당사자들의 이익만을 위한 사면은 국민의 공평과 정의에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발언은 사면 문제와 관련된 여론에 대한 이해와 공론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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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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