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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인사라는 이인영 의원의 주장에 대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반박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김영호 장관은 통일부의 조직 개편을 윤석열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것이며, 외부 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북한 인권 개선과 대북 정세 분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인영 의원은 통일부의 인선과 조직 개편이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의 물밑 작업 성격을 띠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 의원은 통일부의 조직 축소와 인사 변경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며,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한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통일부의 무력화론에 대해서도 이인영 의원은 대통령이 헌법적 가치를 위배한 일탈행위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헌법상 평화적 통일이 대한민국의 사명이자 대통령의 책무라는 점을 강조하며, 통일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인영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부 무력화 시도를 중단하고,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며 평화적 통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호 장관은 통일부의 업무를 수행하며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경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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