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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탄 특별 정상회의 개최

이슬람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민간인 피해를 규탄하기 위해 특별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장관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과 사우디 외무장관 파이살 빈 파르한은 "가자 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 중단과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을 목표로 하는 OIC 정상회의 개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OIC는 "사우디가 초청으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잔인한 침략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란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사우디 외교장관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왕자와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에 대한 전쟁 범죄 중단과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을 위해 OIC 특별 정상회의를 개최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튀르키 대통령 레제트 타이이프 에르도안도 전쟁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OIC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전체 국민에 대한 무차별적인 군사적 침략이 확대되는 것에 대한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해 가자 지구 전역에서 최소 1만2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중 어린이는 4104명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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