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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4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경제 활성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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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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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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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4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전쟁으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

지난 10월부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4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향후 정부의 재정지출 규모에 따라 금리 인하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일,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75%에서 4.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석 달간 이어진 전쟁으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장을 안정시키고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4년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중앙은행은 2022년 2월까지 금리를 동결하다가 같은 해 4월부터 총 10번의 금리 인상을 실시했습니다.

물가 상승세의 둔화가 통화완화 정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인 아미르 야론은 "목표치인 1~3%보다 인플레이션이 높지만 최근 인플레이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올 1분기에는 목표치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전쟁 발발 이후 크게 하락했던 이스라엘 통화인 셰켈의 달러 대비 가치가 지난 두 달간 12% 이상 상승했으며, 야론 총재는 "셰켈화의 강세가 지속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이스라엘 정부의 재정정책에 달려있다는 입장입니다.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인해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가 예산을 조정하지 않으면 부채 부담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중앙은행은 전쟁을 치르는 동안 약 580억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정부는 내년 말까지 연간 약 82억6000만달러의 예산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경제와 재정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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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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