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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생후 9개월 인질 여전히 가자지구 억류

27일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하마스에게 납치된 생후 9개월 크피르 비바스의 가족은 풀려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크피르 비바스는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에서 아빠, 엄마, 형과 함께 납치됐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은 비바스 가족이 하마스에 납치된 후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에게 이동되어 칸 유니스에 억류됐음을 밝혔다.

칸 유니스는 일시 휴전이 끝난 후 이스라엘군의 집중 공세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크피르 가족이 휴전 연장 협상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마스는 일시 휴전 4일째인 이날 11명의 인질을 풀어줬다. 이 중에는 3세 쌍둥이와 어린이 9명, 어머니 2명이 포함돼 있음이 확인됐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비바스 가족의 인질상태와 구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생후 9개월인 아기가 인질로 억류되어 있는 상황은 심각하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게 인질을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국제사회로부터도 관심과 도움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신을 통한 폭력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며, 아기의 안전한 구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현재 비바스 가족을 비롯한 모든 인질이 평안히 풀려날 수 있도록 이스라엘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인질 납치 행위는 인간적이지 않으며 국제법을 위배하는 행동이다. 이스라엘은 비바스 가족과 다른 인질들의 구출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법을 시도할 것이며, 하마스로부터 인질들의 평안한 석방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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