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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버지, 딸의 사망에 안도하며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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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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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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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8세 딸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스라엘에 살던 아버지는 딸의 시신을 발견한 후 오히려 안도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지난 12일, 미국 CNN방송은 이스라엘 키부츠에 살던 8세 여아의 아버지 토마스 핸드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몇 년 전 아내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그는 딸 에밀리와 단둘이서 살아왔다고 한다.

핸드 씨는 에밀리가 친구와 함께 축제에 놀러갔을 때 하마스 대원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키부츠에 총격이 가해진 지 12시간이 지나던 때, 핸드 씨는 이스라엘군에 의해 구출되어 극적으로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핸드 씨는 딸의 생사를 알지 못한 채 이틀을 보내야 했으며, 이후 딸은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그는 "에밀리를 찾았지만 그녀가 이미 사망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그냥 예라고 대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것이 내가 우려하던 가장 좋은 소식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핸드 씨는 "에밀리의 죽음은 내가 생각한 가장 고통스럽지 않은 가능성이었다"고 언급하며, "딸이 가자지구에 끌려가 죽거나 테러리스트에게 고문당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있는 사람들에게 저지르는 잔인한 행동을 알고 있다면, 그것은 죽음보다 더 심각한 일이다"라며 "(딸이) 물과 음식이 없는 어두운 방에 갇혀 매분마다 고통받을 것을 생각하면 차라리 죽음이 축복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마스는 지난 7일 유대교 안식일인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 군인 247명을 포함한 다수가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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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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