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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법부 무력화 법안으로 인한 혼란으로 내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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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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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권의 사법부 무력화 법안이 통과된 이후 이스라엘 사회는 심각한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국민의 과반수가 내전을 우려할 정도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주요 경제 지표들도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이 혼란의 주요 책임자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경제의 힘이 드러날 것"이라며 귀를 닫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26일 현지시간에 올이스라엘뉴스 및 기타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텔아비브 대학의 카밀 푸스 교수가 현지 방송 채널13의 요청을 받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711명의 응답자 중 56%가 내전을 우려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사법부 무력화 법안이 통과된 다음날인 25일에 진행되었으며 그 다음 날에 공개되었습니다.

네타냐후 정권의 사법부 무력화에 대해 이스라엘의 안보를 해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5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해외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은 28%였습니다.

법안이 통과된 이후에는 텔아비브 전역에서 수백 명의 시위대들이 결집하여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네타냐후 총리는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사법부 관련 법을 개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의 33%만이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을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이스라엘의 사회안전과 안보에 공백을 낳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채널13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원자력에너지협회(IAEC) 소속의 핵 전문 과학자들 중 일부는 네타냐후 정권에 반발하여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이스라엘의 핵무기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의사회에서는 "1000명의 의사가 이스라엘을 떠나겠다며 해외로 전근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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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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