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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당국이 하마스에 대한 찬양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이 조사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공격하여 학살한 후 이들을 찬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조사 대상은 유치원 보조교사부터 변호사, 이슬람 사원 목회자, 학생 등 약 100명입니다.

이스라엘 검찰은 하마스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온라인에서 7일 동안 이들의 테러 행위를 찬양하는 약 100건에 대한 경찰 조사를 허가했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이스라엘 중부의 유치원 보조교사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교사는 소셜미디어(SNS)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저항군의 승리 소식에 아름다운 게 아침잠에서 깨어나는 것보다 더 있을까요. 신이시여, 가자지구에서 당신의 종들에게 승리를 허락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동예루살렘의 슈아파트 이슬람 사원 성직자도 조사 대상입니다. 이 성직자는 설교 중에 "알아크사 모스크(동예루살렘의 이슬람 3대 성지 중 하나)에서 봉기를 위해 가자로 달려간 여러분의 가족, 승리의 용사들을 보세요. 아들들이여, 일어나 나아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놀랍게도 이스라엘 국적을 가진 일부 학생들도 하마스를 찬양하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밝히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여성 변호사는 하마스의 테러가 발생한 날 SNS에 "꿈만 같다"라며 환희를 상징하는 이모티콘을 게시했습니다. 그 후에는 남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하마스 테러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논란이 일자 이스라엘 변호사 협회의 아미트 베허 회장은 해당 변호사의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 검찰은 "전시 상황"에서 적에 대한 찬양 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준수한다고 다짐하며 적절한 처벌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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