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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세로 하마스 약화, 가자지구 주민 피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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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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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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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강력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한 무차별 공세로 인해 하마스가 약화되고 있다. 주민의 통제력이 약해지면서 하마스의 위협으로 가자시티를 떠나지 못하던 수만 명의 주민들이 피란길을 택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전쟁 후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 자치를 보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으며 이스라엘도 이를 동의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9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5만여 명의 가자지구 주민이 북부에서 남부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했으며, 이를 통해 하마스가 북부에서 통제력을 잃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06년 선거에서 당선된 팔레스타인 무장정당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자치정부 역할을 맡아왔다.

이스라엘군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가자지구 북부를 장악하기 위해 공세를 전개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10시간의 교전 끝에 가자지구 북부의 최대 난민촌인 자발리아 서쪽에 위치한 하마스의 대규모 요새를 장악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요새에서 하마스의 전투 계획 문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시가전이 벌어지면 하마스의 게릴라 전술로 인해 이스라엘군이 대규모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은 전쟁 이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자치를 보장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미 국무장관은 "(전후) 가자지구가 하마스에 의해 운영되면 안 되지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재점령할 수도 없다"며 "가자&서안지구 통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통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의 자치를 존중하고 지원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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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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