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지구 투입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미 예비군 36만명가량을 가자지구 인근에 집결시키고, 인근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리는 등 지상 작전이 임박했음을 발표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모두에게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전쟁의 여파가 중동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1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은 하마스의 공격으로 최소 1200명이 사망하고 270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쟁으로 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파라과이, 필리핀, 프랑스,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도 포함되었다.

팔레스타인 측에서도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900명이 사망하고, 45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45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팔레스타인 측은 주장하고 있다. 또한 유엔 구호사업기구(UNRWA)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14개의 유엔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유엔 직원 4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의 존재를 없앨 것이며, 지상군 투입이 피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인근 자국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필요한 음식과 물을 72시간 동안 공급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은 미정이지만 임박한 상황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전쟁은 더 큰 규모의 피해와 중동 지역 전체로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제사회는 이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