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 한국인 가족 5명이 이집트로 대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 갇혀있다가 2일 (현지시간) 이집트로 대피한 5명의 한국인 가족은 비교적 건강한 상태입니다.
이들의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가족 5명이 다치거나 아프지 않고 비교적 건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로 피신한 한국인 가족은 40대 여성과 한국으로 귀화한 팔레스타인계 40대 남편, 그리고 이들의 두 딸과 아들 등 총 5명입니다. 모두 한국 국적자입니다.
이 가족은 가자시티에 거주하며,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한동안 집에 머물러 있다가, 14일에 국경 지대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집트로 출국을 시도했으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하면서 라파 국경이 막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보름 넘게 기다린 끝에 이들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하마스가 외국 국적자의 라파 국경 밖 이동을 허용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전장인 가자지구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가족은 일단 현지 한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이집트 수도 카이로로 이동한 뒤 향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 15분에 이 가족 전원(1가족 5명)이 가자지구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들이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을 통과해 이집트로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가족 5명이 다치거나 아프지 않고 비교적 건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로 피신한 한국인 가족은 40대 여성과 한국으로 귀화한 팔레스타인계 40대 남편, 그리고 이들의 두 딸과 아들 등 총 5명입니다. 모두 한국 국적자입니다.
이 가족은 가자시티에 거주하며,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한동안 집에 머물러 있다가, 14일에 국경 지대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집트로 출국을 시도했으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하면서 라파 국경이 막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보름 넘게 기다린 끝에 이들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하마스가 외국 국적자의 라파 국경 밖 이동을 허용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전장인 가자지구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가족은 일단 현지 한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이집트 수도 카이로로 이동한 뒤 향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 15분에 이 가족 전원(1가족 5명)이 가자지구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들이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을 통과해 이집트로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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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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