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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3명 사망, 2명 실종…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의 희생자들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으로 인해 중국인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었다고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당장 폭력을 멈추라고 당부하였으며, 동시에 팔레스타인의 독립만이 평화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분쟁으로 중국인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부상자를 구조하고 희생자를 적절하게 대처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종자의 수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인과 중국 기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이스라엘 사태에 대해 "즉각적인 휴전과 민간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중국 중동담당 특사 자이쥔은 이날 아말 자두 팔레스타인 외무부 1차관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계속해서 휴전을 촉진하여 폭력을 종식시키고, 대화를 통해 팔레스타인 문제를 건설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측의 사상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스라엘은 전쟁으로 지금까지 최소 1200명이 사망하고 2700명이 부상한 것으로 밝혔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100명이 사망하고 5339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이와 함께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 수립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유일한 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자이쥔 특사는 "두 나라 간의 해결책을 실행하고 평화협상을 재개하여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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