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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7일(현지시간)로 한 달을 맞은 가운데 국제사회가 주장하는 두 국가 해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를 인정하고 현재의 영토에서 공존하자는 것으로, 현재의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로 여겨진다.

가자시는 하마스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5일 가자시를 포위하고 공격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가자 지구는 남북으로 잘린 상태다. 가자 지구 내부 통신은 끊겨 있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대원들도 대부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알자지라는 이스라엘에게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휴전을 요청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5일에는 이스라엘이 난민캠프 2곳을 공격하여 최소 5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 측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개전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총 9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간인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자 지구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국 브래드퍼드 대학의 폴 로저스 교수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지난달 7일 하마스 기습 직후 이스라엘은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를 섬멸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난달 28일 유엔 총회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협상과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이 한 달을 넘게 지속되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여전히 두 국가 해법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두 국가 해법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은 미지수로 남아있다.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과 국제사회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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