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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많은 사상자들이 나왔습니다. 하마스 무장단체의 기습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전쟁 선포 후 단 이틀 만에 5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양측의 사망자 수만 1000명을 넘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700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 행사장 주변에서는 260여 명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행사장 근처에서 무장한 괴한들이 축제 참가자들을 납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격렬한 공습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가 4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양측의 사망자 수는 1100명을 넘었으며, 많은 외국인들도 희생자 중에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부상자 수도 급증하고 있어 이날까지 이스라엘에서는 2100명, 가자지구에서는 2300명의 부상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양측의 총 부상자 수는 4400명에 달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해 긴장 상황이 고조된 가자지구에 대한 긴급 대응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안보리는 중동 지역 현안과 기타 이슈에 대해 비공식 협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지역에서의 전쟁과 갈등은 전세계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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