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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황금 재능의 주인공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선수인 이강인(22)은 최근 활약을 기반으로 하지만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강인에게 평소부터 박한 평가를 내린 프랑스 매체가 다시 한 번 혹평을 했다. 이강인이 최근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놀라운 활약을 펼친 반면, 공격포인트를 가져오지 못한 선수들이 더 좋은 평점을 받았다는 점에 대해 매우 이해하기 어렵다.

파리 생제르맹은 4일 파리에서 열린 2023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팀에 큰 기여를 했으며, 팀의 주축인 킬리안 음바페도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PSG는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트로페 데 샹피온은 프랑스 리그1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팀간의 승부로 결정된다. 작년에는 툴루즈가 프랑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PSG는 툴루즈와의 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했다. PSG는 이 대회에서 최다 12회 우승 기록에 도달하였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소속팀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왔다. 유럽에서 활약해온 이강인이지만 클럽에서의 우승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2019시즌에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었을 때는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었지만, 당시 이강인은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여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이전 소속팀 마요르카는 팀 전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우승은 멀지 않았지만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이강인은 지난 여름에 빅클럽 PSG로 이적하며, 첫 시즌부터 우승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큰 역할을 했다. 이강인은 주목받는 선수로서의 자리에 완전히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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