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팀의 8연승을 이끈 이강인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22) 선수가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도 팀을 이끌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그의 성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에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에서 낭트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며 2-1로 승리하였습니다.

특히 이강인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시작된 공격에서 PSG는 결승골을 만들어내어, 이로써 지난 10월 렌스전부터 시작된 리그 연승 행진을 8경기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시즌 성적은 11승 3무 1패 (승점 36)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2위 AS모나코(승점 30)와 승점 차는 6입니다.

하지만 이 경기는 팀에게나 이강인에게나 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이 익숙한 왼쪽 미드필더 자리가 아닌 오른쪽에 배치되었습니다. PSG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는 이날 우스만 뎀벨레가 주로 뛰는 오른쪽 측면에 이강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오는 14일에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경기를 앞두고 다른 공격 조합을 테스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뎀벨레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뎀벨레는 리그 15경기 중 14경기 (선발 10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 골만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그를 대체할만한 다른 자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는 여전히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화려한 발놀림으로 상대 수비진에게 위협을 가하지만 결정력이 크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음바페를 도와 팀의 공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이강인을 통해 도르트문트전에 대한 해법을 찾으려 하고 동시에 팀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