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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입국한 이강인과 PSG, 친선 경기로 대대적인 환영 받아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인 이강인과 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이 한국으로 입국하였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2일 부산 강서구의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하였다.

이강인은 검은색 PSG 구단 모자를 쓰고 입국장에 등장하며 팬들에게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밝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또한 함께 입국한 네이마르는 파란색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네이마르는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기도 하였다.

PSG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본에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레소 오사카(일본),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이탈리아)와 경기를 치렀으며, 이제 한국을 방문하였다.

PSG는 오는 3일 오후 5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의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를 통해 PSG는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할 것이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지난달 스페인의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2200만유로(약 313억원)로 알려져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는 프랑스 명문 구단인 PSG에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에서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이강인과 PSG 선수단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 축구 팬들은 이들의 뛰어난 경기력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강인의 성장과 개발을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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