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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과 네이마르(31)가 함께 리그1 공식 포스터에 등장했습니다.

리그1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일주일 남았다"라며 2023~2024시즌 개막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리그1 개막은 오는 12일 오전 4시 니스와 릴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다음날인 13일 오전 4시 로리앙과 개막전을 치르게 됩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창문으로 빛이 들어오는 방 안에서 한 소년이 리그1 관련 책자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방 안에는 리그1을 대표하는 팀과 선수들의 포스터가 걸려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소년의 발 밑에는 이강인이 포효하는 모습이 담긴 선수 카드가 있습니다. 이 사진은 이강인이 PSG 입단식에서 찍었던 것입니다.

또한 포스터에는 PSG 동료인 네이마르와 마르코 아센시오, 마르코 베라티의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AS모나코를 대표하는 미나미노 타쿠미와 위삼 벤 예데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그리고 이번 여름 첼시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도 포스터에 등장합니다. 다만, PSG와 이적 갈등을 겪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강인은 지난달 7일 공식적으로 PSG에 입단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2일 르 브아르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출전하였으나 전반 막판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후로는 일본 투어에서 알 나스르(사우디), 세레소 오사카(일본),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경기에 모두 결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재활과 훈련에 집중한 이강인은 지난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에서 후반 24분에 교체 투입되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이강인의 복귀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으며, 이를 통해 그의 긍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리그1 포스터에 등장한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그1 개막을 앞두고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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