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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과 네이마르(31)의 투샷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언제까지든지 불분명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의 공격 파트너로 킬리안 음바페(25)을 선택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16일, 사비 시먼스(20)가 PSG에서의 미래가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PSG를 떠나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던 시먼스는 바이백 조항에 따라 PSG로 돌아왔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미래에 대한 관심은 선행 조건에 기인한 것이다.

RMC스포츠는 "만약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PSG에 남는다면, 시먼스는 올 여름 임대될 것이다. 음바페가 계약 연장을 원한다면, PSG는 네이마르를 판매하고 음바페를 유지하고 싶어할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네이마르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PSG에서 슈퍼스타로서 인정받았지만, 동시에 문제의 소지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실력은 뛰어나지만, 리그앙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갈수록 불만이 증가했다.

올해 여름부터 음바페는 계약 연장을 거부했다는 소식으로 시작되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가 PSG와의 계약 연장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PSG는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투샷을 보기 위해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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