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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UN 총회 참석 중 41개 나라 정상과 강행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5일간 동안 41개 나라 정상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양자회담 외교사에 전례가 없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2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설치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였는데, "윤 대통령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몰아치는 폭풍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할 역량과 경쟁력을 보유한 해양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대와 기회의 메시지를 통해 상대국과 공감대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 파리 프리젠테이션과 이번 UN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 엑스포는 대한민국 정부의 철학을 반영해 경쟁에서 연대로의 전환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각 정상들과의 만남에서도 엑스포는 경쟁하는 장소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엑스포는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전 세계 모든 시민들에게 정당하게 공유하고, 그 혜택을 나눔으로써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인류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번영의 토대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수석은 "우리 대한민국과 경제협력 및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인 국가들이 부산 엑스포를 통해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엑스포는 경쟁의 장소가 아닌 연대의 장소로서 참가국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저녁에도 다양한 정상들과 만나 카…(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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