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 황금 연휴 확정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개최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수를 진작시켜야 한다"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이에 따라 60만장의 숙박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공식화하여, 총 6일간의 황금 연휴가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올 추석에 대해 "추석 성수품의 가격을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5% 이상 낮춰 국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농수축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670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공편 증편과 입국 절차 간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업계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금년 중 추가로 예비비 800억원을 편성하여 주요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온라인과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