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로 지지도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 하락이 이상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14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응답자 비율은 32%였다. 이는 전주에 조사된 결과와 비교하여 6%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올해 들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최대 낙폭을 기록하였다. 해당 조사 결과로 나타난 지지도 하락은 주로 무당층, 정치 저관심층,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확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가능성의 기정사실화와 야권의 공세 강화 등이 정치 저관심층과 해양수산 관련 업종이 많은 남부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짐작된다. 조사 결과를 보면 광주·전라에 거주하는 응답자 중 6%만이 긍정평가를 내렸고,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응답자 중 36%만이 긍정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했을 때 각각 12%p와 11%p 급락한 수치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윤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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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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