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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 참석 및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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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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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작성일 23-10-1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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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 참석..."역사상 가장 성공한 전투"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제73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장진호 전투는 영하 40도가 넘는 추위와 험난한 지형, 겹겹이 쌓인 적의 포위망을 돌파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전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진호 전투를 통해 흥남지역 민간인 10만명이 자유의 품에 안길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가 장진호 전투에 참전해 큰 희생을 치른 미 해병 제1사단과 유엔군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27일부터 12월11일까지 미(美) 제10군단 예하 미(美) 해병제1사단 등 유엔군이 함경남도 개마고원의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공군 제9병 단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에 도착하기까지 2주간 전개한 철수 작전이다. 해당 작전으로 대규모 중공군을 저지함으로써 국군과 유엔군, 피란민 등 20만여 명이 남쪽으로 철수할 수 있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 참석 전 전쟁기념관에 있는 美 해병 제1사단 소속 고(故) 제럴드 버나드 래이매커 병장(Gerald Bernard Raeymacker)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를 찾아 참배했다. 래이매커 병장은 미국 뉴욕주 던커크 출신으로 1950년 12월6일 장진호 전투에서 적의 공격으로 중상을 입어 다른 병사가 건초더미에 숨겨줬으나 이후 생사가 확인되지 않다가, 전사한 지 68년이 지난 2018년 북한에서 미국으로 유해가 봉환돼 2019년 신원이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행사에서 "장진호 전투의 위업과 희생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전투에서 희생된 장병들의 피는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터전이 되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장진호 전투를 통해 우리는 국가와 국민에게 큰 희망과 상징을 선사했으며, 이는 우리 민족이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행사에 미 해병 제1사단 소속 장병들과 유엔군 장병, 국군 장병 등 많은 국민들과 함께 참석하며 국군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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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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