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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와 나토 정상회의 중 한일 정상회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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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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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회

작성일 23-07-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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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논의 될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현재 국내 정치권에서 가장 큰 이슈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6일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 기간 중에 한일 정상회담도 가지는 것으로 현재 일본과 조율 중에 있다"고 밝힌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이후 약 2개월 만에 마주하게 된다.

한일 정상회담은 일본 측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을 중심으로 기시다 총리가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오염수 방출에 대한 과정과 안정성을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그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원칙론을 거듭 밝혀왔다. 지난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리자 당일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유보했다. 이튿날 대통령실은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며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IAEA와 일본 정부가 제시한 실시 및 점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IAEA와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북한의 비핵화와 지역 안보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안보 이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북한 문제와 관련해 세계 각국과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지적하고, 국제사회에서 대북제재를 강화하고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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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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