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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참석하여 북러 회담을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으로 규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에게 역내 안정을 위한 책임을 견인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이를 국민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17일에 공개된 미국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하여 유엔 총회 연설 및 30개국 이상의 정상들과 양자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북한과의 군사 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한 것을 연장선으로 하여 비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북러 회담과 관련하여 "북-러 군사 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 제재에 반하는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며, 국제사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결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한미의 즉각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 한미 양국이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한미의 확장억제는 양국이 함께 협의, 결정, 행동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로 발전할 것이며, 북한의 어떠한 핵·미사일 위협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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