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우크라이나 아동들에게 지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 시 우크라이나의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17일 천명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지원 패키지는 안보, 인도, 재건 3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중에서도 인도 분야에 속하는 지뢰탐지기·제거기 등의 안전 장비 지원 확대 및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심리 치료 등의 지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 시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인도지원 중 아동지원의 한 부분으로 아동심리치료에 필요한 자금과 프로그램 공유 등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쟁 피해 아동 심리치료는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며 "아동 복지에 대한 단순한 지원이 아닌 심각한 인권 문제가 걸린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수석은 또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우크라이나 체류 중에 국립 아동 병원 아동 인권보호센터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쟁 초기 러시아로 납치되었다가 제3국을 통해 귀환한 3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아동 인권보호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천신만고 끝에 부모 품에 돌아왔지만 어린이들은 여전히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평생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 성적 학대, 러시아 군인들과 러시아 국민 사기를 위한 선전도구화, 정체성 지우기를 강요받아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지원은 시급한 사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