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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활약은 외교 영역에서 누그러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그는 캠프 데이비드를 상징으로 한미일 협력체를 기반으로 한 일본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와 태평양 지역 등 지역 현안에 대해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확고한 한미일 협력을 통해 중국을 유인하고 러시아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의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해 전격적인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싸늘한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맡았다. 특히 북러 회담을 앞두고 있을 때, 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경고를 발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행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윤 대통령의 최근 인도네시아 아세안 정상회의 순방에서는 외교안보 키워드로 러시아와 중국이 강조되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강경대응을 보였고 중국과의 관계를 조율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이는 북중러라는 용어로 일반적으로 북한, 중국, 러시아를 하나로 묶어 이해하지만, 실제로 각국의 이해관계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중요한 토대는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였다. 윤 대통령은 6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공개적인 경고를 보냈다. 또한 유엔 안보리가 규정한 북한 제재 의무를 지키지 않는 어떤 유엔 회원국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7일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는 "그러한 결의안을 채택한 당사자인 안보리 상임 이사국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직접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키고 북한과의 무기거래 등을 위한 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는 러시아에 대한 경고를 했다. 이러한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질서를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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