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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북핵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전체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핵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2024년, 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8일 오후에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윤 대통령이 주재했습니다. 이번 전체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격년으로 열리는 법정회의로, 지난 9월 1일에 새롭게 임명된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윤 대통령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준비 활동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전체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제21기 자문위원 1만여 명을 비롯해 전·현직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관계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뛰는 최일선 조직"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우리 국민의 통일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자유민주 통일 외교의 전령이 돼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달라"며 "저 또한 민주평통의 의장으로서 여러분의 활동과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 핵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자유세계와의 굳은 연대와 공조를 역설했습니다. 이러한 대응과 노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어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윤 대통령은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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