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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 중 민생현장 챙기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이 민생현장을 챙기고 있다. 이관섭 정책실장은 첫 민생현장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이와 동시에 장상윤 사회수석은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앞두고 산재예방시설 융자사업 확대 등 정부의 지원대책을 설명하였다.

이관섭 실장은 현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요 농산물 수급 동향을 확인하고 농산물 경매가 진행되는 상황을 직접 참관하였다. 도매시장 경매인들은 10월 이후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 배 등의 과일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 실장은 가격이 안정적인 품목들도 상시 모니터링하여 필요할 경우 적절한 대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정부는 농림부를 중심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고, 유통업계와 협조하여 품질은 우수하지만 상품가치는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바나나, 망고 등의 열대과일의 관세를 인하하여 대체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반도체 동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참모들이 민생현장을 챙기는 모습이다. 정부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가용한 정책을 동원하여 물가 안정을 이루어내겠다는 이관섭 실장의 의지에도 준하여 지속적인 지원 및 대책 추진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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