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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 차에 들어서면서 민생경제에 주력할 것을 선언했다. 그동안 국정운영의 방향성으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회복, 건전재정 확보 등이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그 결과가 국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민생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10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민생 챙기기가 중요한 요인이다.

하지만 개혁 추진에는 여전히 뚜렷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윤 대통령은 "국익과 국민을 위해서라면 욕먹더라도 감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신년사에서는 민생경제와 개혁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올해는 윤 대통령의 3년 차이며, 하반기에는 임기의 전반부를 지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정권 초에 약속했던 청사진을 구체화하여 실천해야 한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대통령 취임사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이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에 집중할 것이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 참모 등과의 조찬에서 "올해는 문제가 생기면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민생에 심도 있는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처별 업무보고도 새롭게 변경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콘셉트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별로 현장성을 강조하여 민생토론회의 형식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 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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