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문화 예술인 신년인사회 참석 "문화예술 지원, 개입·관여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 2024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 참석..."문화예술인을 힘껏 지원할 것"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2024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문화예술인과 콘텐츠·후원 기업인, 대통령실 참모진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이순재, 최불암 등 행사에 참석한 일부 문화예술인을 거명한 뒤 "어떻게 제 마음의 양식이 만들어졌나를 생각해보면,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만들어 놓은 인프라를 갖고 저도 성장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문화예술인을) 힘껏 지원하되, 여러분이 하는 일에 대해선 일절 개입하거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미 당시 하버드대에서 열린 간담회를 소개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그는 미 포크록 가수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한 일을 상기하며 "미국 국민이 우리나라에 호감을 갖게 된 것에 그 많은 엄청난 행사보다 노래 한 소절(영향)이 훨씬 컸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를 잡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이 다른 나라 외교 행사에 나가서 노래한다는 것도 좀 그런데, 질 바이든 여사가 자꾸 하라고 하고, 제 집사람도 앉아서 하라고 자꾸 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지만, 이번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는 함께하지 않았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함께 한 헤드테이블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피아니스트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국악인 유태평양 등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은 문화예술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2024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문화예술인과 콘텐츠·후원 기업인, 대통령실 참모진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이순재, 최불암 등 행사에 참석한 일부 문화예술인을 거명한 뒤 "어떻게 제 마음의 양식이 만들어졌나를 생각해보면,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만들어 놓은 인프라를 갖고 저도 성장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문화예술인을) 힘껏 지원하되, 여러분이 하는 일에 대해선 일절 개입하거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미 당시 하버드대에서 열린 간담회를 소개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그는 미 포크록 가수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한 일을 상기하며 "미국 국민이 우리나라에 호감을 갖게 된 것에 그 많은 엄청난 행사보다 노래 한 소절(영향)이 훨씬 컸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를 잡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이 다른 나라 외교 행사에 나가서 노래한다는 것도 좀 그런데, 질 바이든 여사가 자꾸 하라고 하고, 제 집사람도 앉아서 하라고 자꾸 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 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지만, 이번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는 함께하지 않았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함께 한 헤드테이블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피아니스트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국악인 유태평양 등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은 문화예술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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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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