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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완료 후 깜짝 우크라이나 방문

국민의힘, "국익과 자유민주주의 가치연대를 위한 결단"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연대를 확인하고 국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의미있는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외신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를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1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으며, 회담 이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두 정상은 희망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안보 지원, 인도 지원, 재건지원 등을 포괄한다.

윤 대통령은 "70여년 전의 6.25 전쟁을 겪으며 대한민국은 폐허가 되었지만, 유엔군과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승리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며 "우크라이나도 국제사회의 지원과 연대를 통해 전쟁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 역시 70여년 전의 6.25 전쟁을 회고하며 "대한민국은 선배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더해 자유민주국가들의 참전과 협력을 받아들여 지금의 번영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위해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외교 전략은 국익과 자유민주주의 가치연대를 함께 추구하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으로서 국민의힘 내에서도 일제히 응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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