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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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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7-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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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리투아니아에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우크라이나 문제와 한미동맹, 한국과 나토 간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미 상원 나토 옵서버 그룹 활동 차원에서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우크라이나 문제, 한국과 나토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미 상원의원 대표단은 진 섀힌 (민주당·뉴햄프셔, 상원 나토 옵서버 그룹 공동의장), 톰 틸리스(공화당·노스캐롤라이나, 나토 옵서버 그룹 공동의장), 딕 더빈 (민주당·일리노이), 앵거스 킹(무소속·메인), 댄 설리번(공화당·알래스카), 피트 리케츠(공화당·네브래스카) 상원의원 등 6명이 참석하였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 4월 미 의회 합동연설 당시 의원들이 보여준 한미동맹에 대한 전폭적이고 초당적 지지에 감사하며,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미 상원 대표단과의 만남이, 한미동맹이 진정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면서 동맹의 무대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2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작년 주나토 한국대표부를 개설한 데 이어 이번에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함으로써 한-나토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한-나토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주요 의제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한국의 대 우크라이나 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 섀힌 나토 옵서버 그룹 공동의장은 "나토와 한국은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우리는 한국과 같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보호하며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지적된 중국의 대만과 홍콩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국제사회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며 중국의 독재와 인권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리투아니아 방문에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비롯한 다양한 외교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국제적 위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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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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