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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비판을 했다고 전해졌다. 윤 의원은 최근 유 전 의원의 감정적인 대응과 지혜롭지 못한 발언이 많다며 비판했다. 이에 윤 의원은 13일 오후 YTN 뉴스큐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유 전 의원의 비판이 정당한 범위를 벗어났다며 김태흠 충남지사가 유 전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한 유 전 의원을 향해 대통령에게 감정적으로 반대하는 분들이 있다며 유 전 의원의 반대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만약 본인이 대통령이라면 국제기준을 따른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 전 의원의 감정적인 대응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좀 더 현명한 대처를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 전 의원은 이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찬성했다며 강한 비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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