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육군 최초의 미래연구기관인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주제입니다.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는 30년 후 육군이 나아가야 할 비전인 육군비전 2050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발족한 이 연구센터는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적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육군비전 설계와 군사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육군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적용하여 아미타이거와 같은 미래형 전투 부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육군비전 2050의 네 가지 추진 전략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육군비전 2050에 따르면 육군의 첫 번째 미래 추진전략은 싸우는 방법에 대한 고민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창기에는 첨단 전력 중심의 전투가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첨단 전력과 재래식 전투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육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첨단과 재래식이 뒤섞인 복합전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출범 1주년을 맞은 아미타이거 부대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육군이 추구하는 미래형 전투체계로서 각종 전투 플랫폼에 AI 등의 신기술을 적용하여 전투원의 생존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육군은 초연결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육군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현재 정보화 사회에서 육군은 근본적인 전투력을 확보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연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육군은 초연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정보공간을 구축하고, 여러 플랫폼과 시스템을 융합하여 민첩한 의사결정과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전략은 긴밀한 협력 관계의 구축입니다. 군사 작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타국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육군은 다양한 국제 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훈련 및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다국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육군은 끊임없는 혁신과 미래인재의 양성을 추진합니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성이 필요합니다. 육군은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도입하고, 인재 양성을 통해 육군의 미래적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는 육군비전 2050의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미래혁신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육군은 미래에 대비하여 현안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