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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의 가짜뉴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는 구글의 알고리즘 정책으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콘텐츠를 추천하는데, 이로 인해 가짜뉴스에 빠지기 쉬운 계층에게 가짜뉴스가 더 많이 추천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유해한 콘텐츠들도 제재 없이 유통되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 플랫폼에서는 특정인을 비방하면 현행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지만, 유튜브에서는 채널 운영자의 신원을 숨기면 처벌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치외법권과 같은 공간처럼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가짜뉴스로 돈을 버는 전문 업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살아있는 유명인이 죽었다거나 결혼 중인 연예인이 이혼했다는 등의 근거 없는 가짜뉴스로 조회수를 모으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사 리딩방이나 사기 상품 등의 유사범죄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데, 이는 강력한 처벌과 제재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유튜브에서는 한국어 콘텐츠들이 점점 나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포털 사이트에서도 명예훼손 등의 제재가 없었지만, 명예훼손성 글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이루어진 후로 국내 거대 포털들은 명예훼손성 콘텐츠에 대한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유튜브에서 자체적으로 불량 콘텐츠에 대해 제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기준이 모호하고 자의적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히려 구글은 제재를 이유로 어떤 독립적인 콘텐츠를 정파적으로 제재하는지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이전에 미국에서도 사회적인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대형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사업자들에 의한 사적 규제가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영구 정지된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가짜뉴스와 불량 콘텐츠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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