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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자지구 주민들의 위기 경고 "인도적 도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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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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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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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황폐해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주민들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유엔이 경고했습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가자지구에서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가 운영하는 154개의 대피소에 80만명 이상의 피란민이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OCHA는 가자지구 내 230만명의 대다수가 원조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유엔이 충분한 식량과 물을 제공하고 의료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인 신디 매케인도 "가자지구에서 식량과 물의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었다. 민간인들은 당장 굶어 죽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자지구에서는 감염병이 확산되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자지구에 겨울이 오면서 질병 확산이 극도로 우려된다며, 많은 대피소에서 설사와 호흡기 감염병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기구 수장들은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가 참을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유엔 회원국들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인 마틴 그리피스는 "아무리 생각해도 인도적 위기가 용납할 수 없고 계속될 수 없다"며 가자지구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CNN은 가자지구의 병원과 진료소 대부분이 폐쇄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지구 내 36개 병원 중 26개가 문을 닫았다고 전해졌습니다. 가자지구의 1차 진료 기관인 7개 의료시설도 폐쇄되었습니다.

유엔의 호소에 따라 국제사회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에 대해 주목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서도 국제 협력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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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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