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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제 성장,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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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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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07-3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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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이 2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 침체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 회복은 아직까지 쉬운 일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다. 31일 발표된 근원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여 유럽중앙은행(ECB)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1분기보다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0.2%)를 웃돌았다. 이전에는 유로존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두 분기 연속으로 역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인 경기 침체에 빠졌지만, 세 분기만에 다시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

유로존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독일의 경제 성장률은 0%로 정체된 상태이다. 반면에 프랑스와 스페인은 2분기 각각 0.5%, 0.4%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여 유로존 전체의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연간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이 남아있다. 최근 1년 동안 금리 인상이 계속되어 기업과 가계의 이자부담이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유로존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의 경기가 둔화하고 있어 유로존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에서도 중국 수출에 의존도가 높은 독일 경제가 가장 취약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발표된 7월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9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디트의 경제학자 에릭 닐슨은 "ECB의 강력한 긴축 정책이 시차를 두고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정보는 없으며, ECB가 9월에 금리를 올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이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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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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