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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생제르망(PSG)은 한국 출신의 유망주 이강인과 5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9일(한국시간) PSG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필 사진과 함께 2028년까지의 계약이 완료되었음을 공지했다.

하지만 특히 이강인이 이적 후 입은 정장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정표 앞에서 정장을 입은 이강인의 모습이 선보였는데, 이는 PSG와 디올의 파트너십을 담은 것이다. 디올은 2021년 9월부터 PSG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PSG 선수들은 이전에는 독일 브랜드 휴고 보스의 정장을 입었다.

PSG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른 명문 구단들도 각자의 명품 수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선수단은 원정 경기 등을 떠날 때 해당 브랜드의 정장을 단체복으로 입고 다닌다.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는 2016년부터 휴고 보스의 정장을 입고 있다. 이전에는 베르사체 정장을 입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에르노의 정장으로 바꿔 입고 있다. 반면 라이벌팀인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최근까지 미국 브랜드 톰 브라운의 정장을 입었지만, 이제는 에르노의 정장을 입게 되었다.

영국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폴 스미스 브랜드의 정장을 입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이탈리아 브랜드 디스퀘어드2와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정장을 입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와 김민재 이적이 유력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도 휴고 보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클럽 선수단들은 팀 별로 각기 다른 명품 브랜드의 정장을 입고 있다.

선수들이 입는 브랜드 정장은 구단의 이미지를 대변하기도 한다. 명품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팬들에게도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구단 측은 선수단들이 입을 정장 브랜드를 선발할 때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럽 축구를 보면 선수들이 입은 명품 정장에 대한 관심도 크다. 그들이 입은 정장은 브랜드와 구단의 이미지를 대변하기도 하며, 이를 통해 구단과 브랜드 모두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과 함께 입은 디올 정장도 마찬가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PSG와 디올의 브랜드 이미지와 인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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