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철폐
유럽연합(EU)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철폐하기로 공식화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EU-일본 정상회담 이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규제가 없어지면 EU는 후쿠시마현 생선과 버섯, 미야기현 죽순 등 10개 지역의 식품을 수입할 때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또한 다른 지역은 식품의 산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EU는 이미 2021년 10월에는 재배한 버섯에 대해서만 산지 증명서 제출 의무를 일부 폐지하는 등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EU와 일본 간의 무역 및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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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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